서울시 프렙 아카데미 8기 모집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청년 예비창업가 20명 선발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청년 예비창업가 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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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울시는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렙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실습 중심 교육과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5일 시는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프렙 아카데미' 8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렙 아카데미 8기에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다음 달부터 12주간 총 250시간 이상, 전문강사의 이론·실습 교육과 멘토링 등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이론교육은 상권분석 기법부터 △임대차 계약 △브랜딩·마케팅 △위생관리 △사업자금 관리 등 실전·체험형 강의 콘텐츠 과정 제공과 사업계획서 분석,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로 고도화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조리실, 바리스타룸 등 업종 특성을 반영한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맞춤형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조리지도와 평가단 품평회를 통한 레시피 개발, 플레이팅 등 다양하게 구성한다.
프렙 아카데미 수료생에게는 창업자금을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또 창업 준비 단계에서 입지 분석, 임차계약, 인테리어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창업 진행 과정을 검증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금융 데이터 활용을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점포에 대해서는 금융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 필요한 도움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 달 28일 프렙 아카데미에 입학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송호재 민생노동국장은 "프렙 아카데미는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 역량을 기르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