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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통학 걱정 끝”…광주형 학생 통학버스, 내달 정식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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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2. 25. 11:36

방세환 시장 "학생 통학여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광주형학생통학버스_방세환시장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해 9월 30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열린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 개통식에 참석, 통학버스 운행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원거리 학교에 다니는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도입한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가 5개월 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 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3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운영된 시범운행 기간 동안 광주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운행 데이터 분석,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효율적인 노선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1월 노선 개편을 완료했으며 2월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실무회의 및 사전 점검 운행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범운행 기간 동안 지적됐던 노선 중복 문제가 정식 운행에 앞서 해소됐다. 같은 지역 노선을 통합해 순환형으로 운영함으로써 경유 학교를 확대했으며 다(多) 기점 출발 방식을 도입해 등교 시 기존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경로를 최적화했다.

특히 태전지구 중학교의 과밀화로 인해 원거리 배정되는 고산2지구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광주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는 △쌍령~경안~탄벌~태전~양벌 간 4개 노선 △목현~탄벌 간 1개 노선 △퇴촌~초월 간 1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에 걸쳐 6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이용 요금은 현재 학생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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