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지지합니다”

전북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

임실군의회가 지난 24일 제344회 임시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임실군의회.

전북 임실군의회는지난 24일 제344회 임시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고 25일 발혔다.

이날 의회의원 일동은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실군의회 의원 전원은 올림픽은 전북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임실지역 홍보위원장으로 위촉된 장종민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희망의 여정 중 하나"라며"2036 하계올림픽이 반드시 전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임실군민의 관심과 응원,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는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