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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확진검사비는 국가건강검진에서 실시되는 C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56세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확진검사비 지원은 온라인(정부24 누리집)과 오프라인(인근 보건소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C형간염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해당하는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수반되는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이다.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용과 C형간염 확진검사와 무관한 진료비용은 제외된다.
박은숙 시 보건소장은 "중증 간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분들은 꼭 확진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