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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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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2. 25. 17:24

치매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이민근 시장,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빈틈없는 지원 약속
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공식 지정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안산시
"치매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고통도 덜어줄 수 있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공식 지정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앞서 시는 25억 원을 투입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병원 환경을 대폭 개선해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지난해 병원의 운영기관이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으로 변경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시 승격 이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은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소식에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 예방, 진단, 치료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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