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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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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2. 25. 09:58

8년 연속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환노위 9년차 관록으로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증인 출석을 이끌어내
임이자의원
임이자의원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시)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제22대 국회 출범 후 첫 국정감사에서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 의원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이다.

임 의원은 환경·노동 분야에서 정책 전문성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환경 문제와 노동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국정감사 환경분야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및 관리 부실 문제 △전기차 화재 위험성 및 폐배터리 처리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동 분야에서도 △임금체불 문제 △산업재해 문제의 반복적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실태를 짚으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 외에도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증인 출석을 이끌어내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환경정책 개선에 기여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기상청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환경과 노동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임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제15대 국회부터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과 모니터위원 등이 매년 국회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한 후 정밀한 평가 과정을 거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선정·시상해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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