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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가족친화경영이 지닌 장점들이다.
이같은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가 가족친화경영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서다.
도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서 사업자등록일 기준 업력 만 2년 이상의 상시종업원 5명 이상 기업, 공고일 현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 인증' 유지 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면 '경기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형 컨설팅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 진단과 과제 방향 설정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준비 등이다.
컨설팅을 통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해 인증을 받게 되면 도와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기업 당 500만 원 이내의 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일·생활 균형은 물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 친화 제도의 확산이 필요하므로 도내 많은 기업들이 가족친화 경영 맞춤형 컨설팅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