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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5일 대전시청에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소호은행' 본사와 핵심 금융 인프라를 대전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대전시는 설립 인가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특화 사업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소호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모델을 도입해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된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정확한 평가와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장 매출, 현금 흐름, 단골 비중 등 실질적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통해 지역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의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은 다음갈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