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지난해 11월2일 옛 밀양대학교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개장식을 진행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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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에서 안병구 시장과 허 홍 의장 등이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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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12달 개장식에서 안병구 시장과 허 홍 시의장이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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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연인 밀양아리랑예술단의 영등할매 아리랑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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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연인 밀양아리랑예술단의 영등할매 아리랑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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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연인 밀양아리랑예술단의 영등할매 아리랑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국 24개 문화도시 중 '2024 올해의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시가 2021년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꾸준히 전개한 문화사업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다.
시는 '햇살문화캠퍼스'를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며 문화와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18년간 방치됐던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탄생시킨 이 캠퍼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 '밀양대 페스타' 개최, 도심 빈공간을 활용한 문화 재생 사업, 예술인 아트마켓 운영, 햇살 문화 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밀양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제4회 밀양대 페스타(2024년 10월 25일~27일)에는 약 3만 명이 참여했다. 햇살문화캠퍼스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는 2개월간 14만 명이 방문했다.이러한 성과는 지역 경제에 9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시는 '독립군 아리랑' '영등할매 아리랑' 등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리랑'과 관련된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고 문화와 경제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냈다.
안병구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확대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맞춰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다른 도시와의 문화 교류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