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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남한강변 대신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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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2. 24. 18:03

올 상반기 당남지구 둔치 총117홀 조성
수도권 최대 파크골프장 성지로 발돋움
여주시 남한강변 대신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박차
경기 여주시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조성키로 한 남한강변 대신 파크골프장(조감도).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추어 접근이 용이한 대신면 이포보 일원 남한강변 당남지구 둔치 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신설 조성(36홀) 조성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기존 현암(63홀), 점동(18홀)에 이어 대신면에 36홀 조성해 전체 규모는 총 117홀로 수도권내 파크골프장으로서는 최대 규모로 발돋움되게 된다. 대신 파크골프장은 5만5970㎡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9월까지 조성 완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변 광장조성 및 부대시설(화장실 등) 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이용자 수요 충족하고 10월 당남리섬축제와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여주시 측의 설명이다.

여주시는 대신 파크골프장 신설 조성을 위해 여주시장이 몸소 한강유역청을 직접방문 협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달 19일 하천점용허가를 최종협의 완료되어 사업 추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지난해 추가 조성된 현암(63홀), 점동(18홀)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여주시가 전국 파크골프장 성지로 한단계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광받는 스포츠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스포츠"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입장료 일부를 바우처로 환급해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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