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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4일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관 협업을 위한 간담회와 자원 공유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 다:숲'이란 프로젝트명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동보호 숲을 이루자는 의미다. 광주시는 지난해 아동보호 분야 특수 시책으로 처음 시행한 다:숲 프로젝트를 올해 민·관 협업 및 자원 공유를 강화하고자 월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아동보호 분야 연간계획 수립 및 유관기관 협업 세부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광주시 아동보육과 주관으로 가족·영유아·청소년·노인 전문기관, 지역 복지기관 단체, 청소년 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후원 금품 연계를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한다. 3월은 입학식을 맞아 초중고 입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집중 사례관리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가구별·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업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각 분야별 간담회 및 자원 공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