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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철도 12지구 6295억원, 고속도로 8지구 7990억원, 국도 19지구 658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지구 4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2지구 932억원 등이다.
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통과 및 착공, 남북 내륙철도(김천∼거제)와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등 53개 사업의 국비 확보에 집중 논의 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도로?철도 분야 회의를 열고 현안 사업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 9축 고속도로인 영천∼양구 간 고속도로, 남북 10축 고속도로인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등 대형 SOC 사업이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시도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