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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균형발전과 미래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국비 2조2천억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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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2.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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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로 사업 위치도 / 경북도.
경북도가 도내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도 도로와 철도 분야에 국비 2조2202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철도 12지구 6295억원, 고속도로 8지구 7990억원, 국도 19지구 658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지구 4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2지구 932억원 등이다.

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통과 및 착공, 남북 내륙철도(김천∼거제)와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등 53개 사업의 국비 확보에 집중 논의 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도로?철도 분야 회의를 열고 현안 사업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 9축 고속도로인 영천∼양구 간 고속도로, 남북 10축 고속도로인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등 대형 SOC 사업이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시도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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