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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9800억원 국비 확보 위해 국회차원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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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권도연 기자

승인 : 2025. 02. 24. 15:28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국회 공조체제 강화 나서
간담회
김장호 구미시장(가운데)이 24일 열린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특히 국회의원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해 9800억원 확보라는 최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이 신규 사업과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디자인코리아 2026 유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또 이날 논의된 국비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제2육아종합센터 건립 등이다.

의원들은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성을 명확히 하고 관련 부처와의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 적시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 사업별 주요 쟁점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김장호 시장은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게 각 사업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국회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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