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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311회 임시회는 3월 11일에 개회될 예정이었으나, 길어지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정상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예산군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을 조속히 마무리 하기 위해 회기 일정을 앞당겼다.
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8741억 7164만원 보다 272억 8663만원이 증가한 9014억 5827만원이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예산안에 대한 각 부서별 의견을 청취한 뒤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불요불급한 사안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군민의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