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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신설노선 급행버스 개통…군민 교통 편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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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2. 24. 14:36

대구급행버스 9-2번, 9-3번 개통 환영식
지신밟기로 버스 안전운행과 무사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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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가 신설된 급행버스를 시승하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고있다./대구 군위군청
대구 군위군은 24일 소보시장과 삼국유사 문화관에서 신설 노선인 급행버스 9-2번, 9-3번 개통 환영식을 열었다.

개통 환영식에서는 환영꽃다발 전달, 축하떡 절단, 풍물단 버스개통 기념 지신밟기 등 버스 안전운행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해당 노선 통행 주민들과 함께 버스신설을 축하했다.

급행버스 9-2번은 삼국유사면을 종점으로 일 4회 운행, 배차간격 4시간, 운행시간 90분으로 부계, 산성구간과 군위역사를 연계운행해 주민들 열차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9-3번은 이번에 신설된 노선으로 대구에서 군위읍을 거쳐 소보면까지 일 8회 운행, 배차간격 2시간, 운행시간 95분으로 5번국도를 거쳐 소보로 연결되는 대구-군위 최단거리로 운행해 군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된 급행시내버스는 기존의 9번, 9-1번과 함께 버스요금카드 1950원(현금 22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도시철도로의 환승도 가능해 대구시민들과 동등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진열 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구로의 이동이 가능해져 생활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군민들에게 최상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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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민들이 신설급행버스 개통을 환영하고 있다./대구 군위군청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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