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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남원의 발전을 위해”…김관영 지사, 남원 방문 ‘도정 운영 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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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24. 14:07

도민의 의견 도정에 적극 반영 약속
2025-02-24 시군방문(남원시)26fffffgg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전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연두방문을 진행하는 가운데 24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강당에서 최경식 남원시장과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 2036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남원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4일 남원을 방문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남원시와 전북자치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다양한 현안과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먼저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및 남원시의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이후 남원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5년도 남원시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경제 회복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남원시민 500여 명을 만나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을 주제로 도정 운영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장기적인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 원칙과 주요 사업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경찰특화도시 조성 △운봉읍 중심시가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문화산업 진흥지구 지정 등 남원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남원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25년 전북은 남원과 함께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간다면 전북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남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이 전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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