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주 목포의 풍성한 지역 자원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과 지역 사회에 긍정 영향
저소득층 노인 일자리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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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라한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 전주, 목포 지점에서 지역 청년과 예술가와 협업해 선보인 '로컬상생 프로젝트'는 소비를 통해 신념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미닝아웃' 트렌드와 맞물려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협업 기간을 늘리고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라한셀렉트 경주는 청년감성상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청년 작가 클래스, 북토크 등을 통해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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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는 지역 청년 여행기업 '괜찮아마을'과 함께 제철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괜찮아마을'과 함께 기획한 '웰컴 오션 투어' '낭만 야경 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목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의 감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월 오픈 예정인 '레트로 원도심 투어' 패키지는 로컬 청년 가이드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목포의 옛 이야기와 함께 원도심 곳곳을 탐방하고, 따뜻한 목포의 봄날을 만끽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신이어마켙'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손글씨, 그림 등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상품화하고 있다. 라한호텔은 전 지점에서 신이어마켙 굿즈가 포함된 '해피新(신)이어' 패키지를 선보여 노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패키지는 3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라한호텔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대표 로컬 호텔 체인 브랜드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들께는 가치 있는 호캉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