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넘어 사회적 책임 다하는 은행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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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이다.
정 행장은 우리은행 본점 내 어린이집을 찾아 챌린지 표어를 들고 교사·어린이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인증사진을 SNS 등에 게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우리은행은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서 육아·가족 돌봄 휴직제도,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주택담보대출에 다자녀가구 우대 항목도 신설하기도 했다.
정 행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타개를 위해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금융이 해야 할 일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