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권성동 “이재명, 검사 사칭에 보수도 사칭…인생이 사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4010012241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2. 24. 10:03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YONHAP NO-2917>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우클릭 행보를 놓고 "변호사 시절 검사를 사칭하고, 결혼한 사람이 총각 사칭 의혹도 있었던 이 대표가 이제는 당대표가 돼 보수까지 사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에 송금을 한 사건 주범이 중도니 보수니 하며 자기 정체성까지 사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과거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외교 정책 등을 거론하며 "이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더욱더 좌편향"이라며 "'기본사회'는 과거 공산주의자나 떠들었던 유토피아적 망상과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치인이 자기 소신이 없으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다. 그저 기회주의자의 사기 행각일 뿐"이라며 "인생 자체가 사기인 사람이 여의도까지 사기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