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상생 바탕 사회적경제조직 금융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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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협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영세한 규모와 낮은 수익성으로 제도적 금융기관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웠다.
이에 신협은 단순한 재무적 심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평가와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문턱을 낮췄다.
신협은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사회적금융 지원을 시작했다. 신협중앙회와 지역신협이 함께 조성한 '신협사회적경제지원금'을 활용해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2~5%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또 신협은 작년 12월까지 전국 1099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975건의 금융지원을 진행했으며, 특히 제조와 도·소매, 교육서비스, 전기공급(태양광) 반야에 집중 지원하며, 지역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 강화에 기여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조직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