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 제안…1090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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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지난 22일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주민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 사 업을 통해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미래 가치를 리드하는 서대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인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