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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성공 운영과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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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2. 24. 17:43

지난 21일 시와 군폰산업진흥원,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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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열한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24일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출범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한세대학교 류대현 부총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산업진흥원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웨어러블로봇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5년간 추진할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하고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공동 수행기관 업무협약식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 특강(카이스트 공경철 교수) △1차년도 성과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이자 엔젤로보틱스 원장이 직접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며 첨단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군포산업진흥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간의 공동 업무협약식이 진행돼 사업 성공과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행사장에서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로봇 전시 및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직접 로봇을 착용하고 작동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로봇 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웨어러블 로봇 산업 활성화와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은호 시장은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가 첨단 기술과 혁신산업 허브 역할을 수행과 동시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한다"며 "입는로봇 산업을 통해 군포가 첨단 기술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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