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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로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 콘텐츠를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는 1919년 백산상회에 소속된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연락하며 삼일운동을 돕는 채팅 시뮬레이션 방식이다. 삼일운동 전개 과정 및 백산상회 관련 내용을 메시지에 담아 참여자가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기획됐다.
자신이 선택한 대화 내용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답변이 달라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결과는 1919년 당시 발간된 조선 독립신문 형태로 제작돼 결과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캠페인의 주요 소재인 백산상회는 1914년 백산 안희제 선생이 설립한 기업으로 GS그룹 창업주인 허만정 선생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했다.
25일 오후 5시부터 보훈부 누리소통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S25의 매장 내 TV와 계산기(POS) 화면, 국가보훈부 SNS, 지하철 일부 노선 스크린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이번 콘텐츠의 의미를 담은 15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된다.
김효진 GS리테일 제휴·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이번 삼일절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