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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서 ‘K-AI 얼라이언스’ 해외 진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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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2. 24. 09:02

사진1_[MWC25 보도자료] SKT, 국가대표AI동맹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진출 지원 나선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와 임직원이 MWC 2025 전시 참가 준비를 위해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은 다음달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국내 AI 기업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국내 AI 기업들과 'K-AI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올해 MWC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7곳이다. 이들 기업은 자사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향후 사업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스타트업들과 더 많은 협력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개방하고 공유, 협력, 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했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AI 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홀과 8.1홀에 각각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K-AI 얼라이언스의 협업 스토리를 소개한다. 3홀에 위치한 전시관에는 몰로코, 리벨리온, 래블업, 트웰브랩스 등이, 8.1홀에 위치한 전시장에서는 SK텔레콤의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합류한 투아트, 엑스엘에이트, 노타 등을 소개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MWC25는 대한민국의 AI 스타트업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K텔레콤은 대한민국 K-AI얼라이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AI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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