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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2025 예행 연습 SOM1’ 손님맞이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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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2.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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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왼쪽 두번째)가 지난 22일 SOM1이 개최되는 HICO에 설치된 AI 기반 안내 서비스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 경북도.
경북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자회의(SOM1) 개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토요일인 지난 22일 APEC 2025 SOM1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고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 및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2000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지사는 SOM1이 개최되는 HICO 내부와 야외전시장을 둘러보고, 경북도-경주시 홍보관의 홍보영상 송출 상태와 관광·수송 종합안내데스크에 설치된 AI 기반 안내 서비스 기기를 시연하면서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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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O 야외전시장 만남의 마당에 설치된 투명에어돔. / 경북도.
이어 야외전시장 만남의 마당에 설치된 투명에어돔에서 공조시스템과 각종 부스 및 설치 시설물 등의 진행 상황도 살폈다.

또 대표단이 이용할 셔틀버스에 올라 호텔로 이동하면서 셔틀버스 운행 정보와 배차간격 등 수송 전반에 대해 보고 받았다.

호텔 도착한 후에는 호텔 로비에 설치된 SOM1 안내데스크를 점검하고, 호텔관계자들에게 SOM1 대표단들이 편안히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SOM1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연결되는 만큼, 이번 SOM1 회의의 철저한 준비로 대표단들이 경주에 대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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