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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여행 ’ 화성시 시티투어 여행 ‘하루’ 새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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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승인 : 2025. 02. 23. 13:40

화성시
화성시 3월 시티투어 일정./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 올해 여행코스를 10개로 세분화하고 운영방식을 새롭게 개편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투어로 진행된다. 관내 체험지와 함께하는 투어 '테마와 하루'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시 동부·서부 지역간 교류를 위해 각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 여행으로 '소소한 하루'를 운영하며,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투어를 야간까지 확대한 '노을과 하루'를 신규 관광 코스로 선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역 숙박업소와 협업해 1박 2일 코스로 운영하는 '별과 하루', 관광 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두를 위한 여행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해 화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열차와 하루'가 준비된다.

투어는 공휴일·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단체투어로 구분되며, 투어는 계절과 여행지 상황 등을 고려해 매월 다르게 구성 운영된다.

투어 일정은 매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올해부터는 신규 월 1회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됐다.

시티투어는 2007년부터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여행'으로 운영돼 개인컵·손수건 사용, 일회용품 사용 자제, 1시간 이상 걷기 활동 등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여행으로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 체험할 수 있는 화성 시티투어를 통해 시민의 여가 욕구를 충족하고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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