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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예결위, 소상공인 지원 168억원 규모 추경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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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2. 23. 09:56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힘든 영세 소상공인 지원
제2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25.02.21)
김철환 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제277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천안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168억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편성됐다.

지난해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1.9%가 감소했다. 반면에 충남도 정책자금 연체율은 4.5%에서 6.5%로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 대상은 천안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유흥업, 사행성 업종 등 정책자금 제외 업종과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등을 제외된다.

김철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긴급하게 결정된 것은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신속히 집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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