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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에 긴급 수혈... 351억원 규모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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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2. 23. 09:59

다음달 26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51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지난 21일부터 소상공인 8만6400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437억3000만원 중 시비 분담금 351억1000만원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즉각 집행에 돌입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1억400만원 미만인 대전지역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며, 대전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접수한다.

시행 초기인 오는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대폭 확대한 지원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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