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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 “새로운 대한민국 기본권의 재구성 기본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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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2. 23. 10:02

김미화 공동대표 "기본사회가 왜 중요한지 깊은 고민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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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 공동대표가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가슴에 손을 얹고 경례를 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는 지난 21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본권의 재구성' 을 주제로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진 대회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충남도당 위원장, 이정문·이재관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지사, 충남도의원과 천안시의원, 김미화·표건표·이승규·이명구·구자필·이기춘·김세진·서봉규 충남본부 공동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는 지난 2023년 8월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뗐다.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선진사례 조사·연구, 정책 제안 및 입법과제 연구개발, 입법활동 지원, 시민교육 및 공론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람의 존엄성'을 기본사회의 핵심 추구 가치로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결합해 국민이 삶의 불안을 덜고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김미화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 공동대표는 "역사적인 변곡점에 서 있는 우리나라는 수많은 고비를 넘어가며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희망을 품고 왔다. 이제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기본사회라는 깃발을 세우고 돌격해야 할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단순한 정치적 논쟁을 넘어 시대의 방향을 결정할 시기이다"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지속적인 성장 등 기본사회가 왜 중요한지 깊은 고민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사회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믿고 대화와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야 할 시점이다"고 했다.

김미화 공동대표는 "대화와 토론 및 설득하는 과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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