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충남 아산시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돌봄시설 안전 강화 조치에 나선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5일간 아동돌봄시설 특별점검 실시한다.
아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총 41개의 아동돌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200여 명의 지역사회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관리 항목은 △출석 및 귀가 관리 △종사자 관리 △외부인 출입관리 △감염병 및 식중독 대응 △화재 예방 등 다양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지적된 안전 위해 요소는 즉시 정비하여 우선 조치하고, 안전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후 관리를 지속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숙 시 아동보육과장은 "대전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철저히 점검하여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