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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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국민통합실천연합(국실연) 주최하고, 포럼 우공이산이 주관했으며, '저출산 극복과 초일류국가 만들기! 새로운 미래를 향해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겸 2남 2녀 다둥이 엄마인 김혜연씨,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박맹우 전 울산시장, 개그맨 염영수씨,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 송인환 국실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유의 가치인식 확산과 국민화합·사회통합을 통한 풍요와 번영의 '자유 대한민국'을 재정립하고, 저출산 문제의 인식을 제고해 초일류 국가를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연씨는 "첫 아이, 둘째 아이를 가지고 활동이 가능하다는 걸 경험하게 되니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옆에 있는 가족이 함께 육아를 도와준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 지사는 "2023년도에 우리나라 출생아수는 23만명밖에 안된다. 대한민국은 인구 소멸 위기에 닥쳤다"며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이 소멸하느냐나 아니냐의 문제다. 새로운 대책 세우는데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돈 준다고 아이를 낳는다는 건 아니다. 최근 출생아 수가 반등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대폭 늘어야 위기 극복을 할 수 있다"며 "집문제, 보육문제, 돌봄문제 등을 해결해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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