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저출산 극복·행복한 양육환경 조성 토크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1010011575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5. 02. 21. 21:31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서 개최
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 모색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저출산 극복과 초일류국가 만들기! 새로운 미래를 향해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철우&김혜연의 토크쇼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오후 저출산 극복과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크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국민통합실천연합(국실연) 주최하고, 포럼 우공이산이 주관했으며, '저출산 극복과 초일류국가 만들기! 새로운 미래를 향해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겸 2남 2녀 다둥이 엄마인 김혜연씨,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박맹우 전 울산시장, 개그맨 염영수씨,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 송인환 국실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유의 가치인식 확산과 국민화합·사회통합을 통한 풍요와 번영의 '자유 대한민국'을 재정립하고, 저출산 문제의 인식을 제고해 초일류 국가를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연씨는 "첫 아이, 둘째 아이를 가지고 활동이 가능하다는 걸 경험하게 되니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옆에 있는 가족이 함께 육아를 도와준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 지사는 "2023년도에 우리나라 출생아수는 23만명밖에 안된다. 대한민국은 인구 소멸 위기에 닥쳤다"며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이 소멸하느냐나 아니냐의 문제다. 새로운 대책 세우는데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돈 준다고 아이를 낳는다는 건 아니다. 최근 출생아 수가 반등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대폭 늘어야 위기 극복을 할 수 있다"며 "집문제, 보육문제, 돌봄문제 등을 해결해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가운데)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저출산 극복과 초일류국가 만들기! 새로운 미래를 향해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철우&김혜연의 토크쇼를 마친 후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