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잇단 어선사고에…강도형 해수부 장관 “경고신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4010007631

글자크기

닫기

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2. 14. 15:34

선원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책 점검
어선사고 안전대책 역량 집중 당부
어선 사고 긴급 현안 회의<YONHAP NO-4488>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어선 사고 긴급 현안 회의에서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 상황 공유 및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관리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강 장관은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토론을 주재했다.

강 장관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어선 사고는 기존 어선안전 시스템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경고신호라고 생각한다"며 "기후변화, 선원 고령화 등 변화하는 어업환경을 고려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간의 어선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어선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5월 △조업 관리 강화 △사고 대응 역량개선 △안전한 어선 건조 등을 내용으로 한 '어선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추진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사망·실종자 등 수가 119명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작동되지 못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는 최근 발생한 어선 전복, 침몰, 화재 사고 등에 대해 해양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는 등 사고를 수습해나가고 있다.
이정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