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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세력이 졸속 탄핵을 강행한 목적은 단 하나다. 탈원전, 서해공무원 피살 음폐, 집값 통계 조작, 태양광 사업 비리, 사드 기밀 중국 유출, 북한 gp 폭발 부실 검증 등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 범죄비리 적발에 대한 보복과 물타기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잡아내는 감사원장 탄핵, 중대범죄 수사를 기소하는 중앙지검장 검사 탄핵,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청장 탄핵, 나아가 감사원 검찰 경찰의 민생범죄수사예산을 싹둑 잘라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범죄와 비리로부터 지켜내야 할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경찰청장의 직무정지가 장기화한다는 것은 국정마비의 장기화"라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무차별적 연쇄탄핵으로 대한민국 범죄비리 감사와 수사를 70일 넘게 방해했고, 헌재는 이를 묵인하고 동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헌재에 최소한의 공정성이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부터 기각시킬 것을 촉구한다"며 "이창수 중앙지검장과 검사들에 대한 탄핵도 기각돼야 한다"고 덧붙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