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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경영인포럼, 신년인사회 성료…“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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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02. 14. 01:32

우성윤 신임 회장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모교 발전에 앞장설 것”
지난 12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성균경영인포럼 신년인사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 수여식’ 행사를 마치고 성균경영인포럼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성균경영인포럼
성균관대학교 출신 최고경영자(CEO)들의 대표 모임인 성균경영인포럼이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 회장 이·취임식,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 위한 자리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출신 최고경영자(CEO)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동문들의 활동 및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용주 성균경영인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도 우리 포럼은 역사문화탐방, 수상자 및 회원 초청모임 및 골프대회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며 “문사철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지급해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회장으로 봉사한 지도 어느덧 4년의 세월이 흘렀다. 회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다양한 계획을 갖고 포럼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올해는 새롭게 구성되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우리 포럼이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저도 열심히 뒤에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왼쪽 첫번째), 우성윤 신임 성균경영인포럼 회장(왼쪽 두번째), 전용주 성균경영인포럼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성균경영인포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성균 경영인들의 화합을 위해 애써주신 전용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장님께서는 기업 경영으로 바쁘신 중에도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까지 솔선수범 맡아주시면서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 많으셨다. 회장님의 헌신과 애교심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모교와 성균경영인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성윤 한아G&B 대표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우성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균경영인포럼이 동문 CEO 간의 화합과 모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동문 기업인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에는 임경윤 리코자산운용 회장이 수상했다.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 이사장(왼쪽부터),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임경윤 리코자산운용 회장, 전용주 성균경영인포럼 회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성균경영인포럼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임경윤 리코자산운용 회장이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투철한 애교심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와 후배 양성 지속 추진 

이증상 성균경영인포럼 사무총장은 “포럼은 정기 세미나, 역사문화탐방, 지역 경제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있다”며 “또한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을 통해 모범적인 경영인을 발굴하고,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해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주요 동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참석자로는 전용주 성균경영인포럼 회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 이사장, 우성윤 신임 성균경영인포럼 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조재연 전 대법관,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 정규상 전 성균관대 총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회장, 최재붕 교수(발전협력단장), 김남배 NBS산업 회장, 신상훈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최경원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이증상 성균경영인포럼 사무총장, 주영수 학교법인 성균관대 상임이사 등이 자리했다. 

성균경영인포럼은 앞으로도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오른쪽 첫번째), 전용주 성균경영인포럼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성균경영인포럼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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