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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9시께 본인이 운영하는 서울 성북구 주점에서 영화 제작진인 후배 A씨의 얼굴과 머리를 종이 뭉치로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30일 양씨에 대한 폭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익준씨는 2002년 영화 '품행제로'에 단역으로 출연해 데뷔했으며, 2009년엔 영화 '똥파리'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등 드라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