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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인정보위는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딥시크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보안상 우려가 지속해 제기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노력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조속한 검토를 거쳐, 필요시 개인정보 걱정 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이용약관 등 주요 문서에 대해 면밀한 비교 분석을 하고 있으며 전문기관과 함께 실제 이용환경을 구성해 서비스 사용 시 전송되는 데이터와 트래픽에 대한 기술 분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중국이 선보인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을 한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딥시크 본사에 해당 서비스의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처리 방식에 대한 공식 질의를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