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력 아이디어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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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인 네이처는 2020년 고려대, 2021년 서울대, 2023년 연세대 등과 함께 컨퍼런스, 포럼 등을 개최해왔고, 올해는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3일간 '인공지능을 위한 소재, 소재를 위한 인공지능' 주제로 해외 석학과 국내 학계·연구계 간 소통 기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크리스티나 카레 네이처 선임편집장 등 4명 편집위원과 김순 한국사무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의 유망한 과학기술인, 글로벌 연구개발(R&D) 과제, 제도·정책 등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네이처 한국사무소와 한국인 편집위원 확대, 네이처 컨퍼런스 정례화 등 아이디어들을 논의했다.
이창윤 차관은 "대한민국은 과학기술·디지털을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이를 제고하기 위한 투자 확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우리의 노력·역량이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와 같은 국내외 과학기술계 소통 기회를 다각화, 정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