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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군사대비태세 점검…“北도발 즉각 대응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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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2. 07. 11:30

"국민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 다 해달라"
최상목 권한대행, 민생경제점검회의 발언<YONHAP NO-449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7일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합참에 따르면, 이날 이뤄진 회의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및 해병대사령관이 현장에 참석했다. 각군 군단장급 이상 주요직위자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최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특히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현장의 장병들과 적극 소통하며 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혼란한 국내 상황 속에서도 군이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운영하며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달라"며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국민들께서 국가안보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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