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도, 38만여 사업체 대상 내달 4일까지 방문 조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06010003280

글자크기

닫기

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2. 06. 15:53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 등 파악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북도가 도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자 2025년 경상북도 사업체 조사를 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조사기준일(2024년 12월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경북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38만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00여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이다.

도는 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조사 효율성을 높이고자 행정자료 대체 대상 사업체의 규모를 9만 개로 확대했다.

또 안전사고 대책 수립을 위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무인 매장에 대한 현황도 파악한다.

통계청은 잠정 조사 결과를 9월, 확정 결과는 12월에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밝힐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사업체 조사는 산업 발전을 위한 민생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라며 "사업체 조사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