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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조사기준일(2024년 12월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경북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38만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00여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이다.
도는 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조사 효율성을 높이고자 행정자료 대체 대상 사업체의 규모를 9만 개로 확대했다.
또 안전사고 대책 수립을 위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무인 매장에 대한 현황도 파악한다.
통계청은 잠정 조사 결과를 9월, 확정 결과는 12월에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밝힐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사업체 조사는 산업 발전을 위한 민생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라며 "사업체 조사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