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금융 부담 확 줄였다”…진안군 ‘농어촌 소득지원 융자금’ 1.5%→1% 인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06010002907

글자크기

닫기

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06. 11:07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이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혜택으로 지원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융자금 이율을 기존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해 농어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영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로 군은 더욱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진안군은 농어촌 소득지원금을 통해 농어민들이 더욱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원까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자는 오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융자금은 재료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 등에 활용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가들이 기금 활용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개발 및 농산물 유통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