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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15일간 제249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하며 시작됐다.
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8기 김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계획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6일~17일에는 7차에 걸쳐 본회의가 열린다.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9차 본회의가 열려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하게 된다.
나영민 의장은 "국내외 정치 불안과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2025년도 업무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한 만큼 그 추진 또한 사업 시기가 연기되거나 사업 속도의 탄력을 잃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