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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전·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급락…딥시크·관세전쟁 우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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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2. 03. 10:27

가온칩스, 테크윙 등도 줄하락
반도체·철강 등 관세전쟁 우려
특징주 1
'딥시크(DeepSeek) 쇼크'에 이어 관새전쟁 우려까지 커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장 초반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67%, 6.02% 떨어진 5만1000원, 1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반도체 관련주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10.09%), 가온칩스(-11.38%), 텔레칩스(-7.31%), 테크윙(-7.92%), 어보브반도체(-7.91%), 디아이(-7.64%), 후성(-6.03%) 등도 떨어지고 있다.

이는 딥시크 출현으로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는 인공지능(AI) 산업에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관련주들이 큰 변동성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확정하면서 반도체·철강 등 산업을 중심으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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