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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지원하는 '2025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둬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용인시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 5만원에서 올해 1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아이를 출산하고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이다.
용인시 축산과 관계자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을 위한 사업"이라며 "출산율 제고 효과뿐 아니라 지역 농가 수입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