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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기 맞이하는 고교 졸업생에 청년정책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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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2. 02. 10:56

도·시군, 1월 도내 68개 졸업생 9100여명 대상 정책 안내
충남 68개 고교 졸업식 찾아 청년정책 홍보
충남도가 도내 고교 졸업식장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하는 모습.
충남 68개 고교 졸업식 찾아 청년정책 홍보
충남도가 도내 고교 졸업식장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하는 모습.
충남도와 도내 시군이 사회에 첫발을 디디며 청년기를 맞이하는 고교 졸업생 9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청년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지난달 도내 곳곳에서 열린 고교 졸업식을 방문해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직접 배부하거나 학교 측의 협조를 얻어 선생님을 통해 배부하는 등 찾아가는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1월 찾아간 대상 학교는 홍성 8개교, 아산·논산 7개교, 천안·보령·당진·서천 6개교, 부여 5개교, 예산 4개교, 공주·서산·태안 3개교, 금산·청양 2개교 등 총 68개교이며, 대상 졸업생 수는 총 9111명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19세(06년생) 청년 누구에게나 연 15만원 공연·전시 관람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소득 수준에 따라무주택 청년에게 최대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개인별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최대 64만원을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등이다.

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케이(K)-패스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일자리 분야부터 주거·금융, 교육, 복지·문화까지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도는 1∼2월 총 100개교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달 중순까지 추가로 계룡지역 등 도내 32개 고교 졸업식을 찾을 계획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각종 지원 등을 도내 청년들이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들과 지속 소통하면서 청년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충남형 청년정책도 꾸준히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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