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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모범사례로 꼽히는 우수업체 2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의 이야기를 듣고 변화된 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격려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POS(점포판매시스템) 기기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총 90여개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하는 올해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여성회관 2층 202호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2024년에 첫 시행한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95개 업체가 점포환경을 개선했다. 이천시는 업소별 평균 3회 이상의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총 303회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A씨는 "18년 이상 운영해 식당이 많이 노후화돼는데 이번 이천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업장을 깔끔하게 개선해 더 많은 고객이 유입돼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사례들이 다른 소상공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