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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에서 전년도 대비 17% 증가한 3700톤, 55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로 시는 코로나19 이후 수출 여건 악화와 무역 환경 변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노력을 꼽는다.
조현일 시장은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최근 다모아 수출영농조합법인을 직접 방문, 관계자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경산시 농식품의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 시장은 "경산의 질 좋고 우수한 농식품이 올해도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