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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떠났어도 마음은 언제나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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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1. 31. 16:27

재경군위군향우회 복나눔봉사단
고향 군위에 쌀 100포 기탁
250131_1_재경군위군향우회복나눔봉사단_총무과
재경군위군향우회 복나눔봉사단 쌀기탁./군위군
몸은 고향을 떠났어도 마음은 언제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이 사람이다.

재경군위군향우회 '복나눔봉사단'이 고향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군위군청에 기탁했다.

임종환 재경산성면향우회장과 남정호 재경산악회 부회장도 각각 신발 250켤레, 양말 1박스를 전달했다.

복나눔봉사단은 고향을 그리는 향우들이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2006년 출범해 지역을 떠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고향을 위해서도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성도 단장은 "고향을 지키며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나눔봉사단은 고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군민들이 행복한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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