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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이하 #온동네)' 시범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계 공무원, 시범운영 선정마을 이장, 사업 수행사 등 총 79명이 참석했다.
'#온동네'는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고 △회원가입 절차 없이 한 번의 동의만 하면 된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약자를 배려해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 △과거 방송 청취를 비롯해 △출향인 및 연로한 부모님을 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도 함께 청취할 수 있고 △특정 시간 1차 방송을 미확인한 경우 2차로 자동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발송해 준다.
군은 다음달 말까지 총 36개 마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 마을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부터는 전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마을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온동네'가 일상 속에서 편리한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보다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되어가는 디딤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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