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국가 공산 세력, 자유민주주의 전복하려는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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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복음주의 교회 총연합과 한국 애국 기독교 총연합 등 기독교 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자유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로 위장해 교회와 사회에 대한 인권침해와 억압을 시도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카르텔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에서 누리는 자유를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과 고유하는 것이 미국교회의 사명"이라며 "한국이 자유를 얻는데 필요한 것을 제공한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한국교회는 자유민주주의, 국민과 국가를 허위·조작된 거짓 내용들로부터 지켜야 한다"며 "헌법이 정한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테러 정치에 대항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국회의 입법 독재로 전체주의적 테러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교회는 한국의 신앙의 자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해 기도한다"며 "미국교회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민주당의 모든 조작된 거짓 내용들과 불법적 행동에서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케빈 월드롭 사우스웨스트 대학교 석좌교수는 "반국가 공산 세력들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거대한 카르텔"이라며 "한국 국민들을 여론조작으로 선동해 혼란하게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려는 최후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빈 월드롭 석좌교수는 "지금 한국인들은 진실과 허구를 구별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며 "법치가 파괴되는 혼란 속에 있는 위기의 시기에 자유 민주주의를 전복하려는 반국가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을 분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한국의 2030세대들이 윤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거론하며 "많은 청년들이 윤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배후에는 공산세력과 이에 추종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인식하고,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면서 국민 저항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