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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비후보는 24일 방영된 유튜브(쎈TV)와의 인터뷰에서 “유초중고 교육은 대학 교육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차 예비후보가 대학총장 경력을 통해 교육감 출마 자격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초중고 교육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인 한계”라고 했다.
또 “교육감은 6조 원 규모의 예산을 학교와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학부모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은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검사 출신의 차 예비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전 예비후보는 사범대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중고에서 수학교사로 학생을 지도한 실무경험, 부산교육청에서 진로 진학, 학교 체육 등 다양한 업무 수행과 최장수 교육국장을 역임했다.